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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혁명 스토리

2025년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와 그가 새롭게 구매한 코로나 ?

by 인블 Inble 2025. 3. 4.

2025년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를 분석하며 새롭게 매입한 '코로나' 맥주 주식 등을 살펴보며 그의 전략을 헤아려 봅니다. 

 

2025년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
버핏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봅니다


워렌 버핏의 최신 포트폴리오 변화

2025년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가 공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주식 보유 내역을 살펴보면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눈에 띕니다.

 

아래는 작년 12월 말일자 기준의 버크셔의 주식 포트폴리오 입니다. 비중 순위별로 List-up 되어 있는데, 역시 금은동 메달은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차지를 했고요. 맨 아래에서 2번째 줄에 있는 STZ 항목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잘 드러나지 않은 전통의 배당 강자주이기 때문입니다. 

 

워렌 버핏의 주식 포트폴리오 보유 순위
워렌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주식 비중 순위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애플(Apple)이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A) 주식을 상당 부분 매도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BOA는 여전히 보유 순위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융업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접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변화 중 하나는 버핏이 새롭게 컨스텔레이션 브랜즈(Constellation Brands, STZ)를 매입했다는 점입니다. 이 기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코로나(Corona)' 맥주를 포함한 여러 유명 주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워렌 버핏이 경기 침체에 대비해 술 관련 주식과 배당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이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를 선택한 이유

1. 경기 침체 속에서도 살아남는 주류 산업

경기가 둔화되거나 침체에 빠지더라도, 사람들은 술을 소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경기 방어적인 산업으로 평가받는 이유이며, 버핏이 해당 섹터를 선택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특히,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미국 맥주 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로나 맥주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2. 견고한 배당 성장 기록

버핏이 선호하는 기업 중 하나의 기준은 지속적인 배당 지급 및 성장 가능성입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꾸준한 배당 지급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에도 배당을 인상했습니다. 이는 경기 침체 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3.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

맥주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프리미엄 맥주와 RTD(Ready-to-Drink) 칵테일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고급 맥주 및 주류 부문에서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버핏의 매도 전략: BOA 비중 축소

워렌 버핏이 BOA의 일부 지분을 매도한 것도 흥미로운 변화입니다. 여전히 3위의 보유 종목이긴 하지만, 금융 섹터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기 침체가 본격화될 경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은행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금융주를 완전히 정리한 것은 아닙니다. 버핏은 여전히 BOA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가치 투자 관점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워렌 버핏의 2025년 투자 전략과 우리의 대응법

1. 배당 성장주에 주목하라

버핏이 선택한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처럼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고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경기 침체 시기에는 배당 소득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배당 성장주로는 P&G(Procter & Gamble), 코카콜라(Coca-Cola),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등이 있습니다.

2. 소비재·주류 등 경기 방어주에 관심을 가지자

버핏이 주류업체에 투자한 것은 불황에서도 비교적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는 특성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비재, 식품, 주류 관련주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이네켄(Heineken)이나 디아지오(Diageo) 같은 글로벌 주류 브랜드도 주목할 만합니다.

3. 금융주 투자 시 신중함이 필요하다

BOA 매도를 보면 버핏도 금융업종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입니다.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은행주 투자 시 수익성 분석과 장기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완전히 배제하기보다는 JP모건(JPMorgan Chase) 같은 대형 금융주를 선별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4.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을 따르자

마지막으로, 버핏의 투자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것
  • 경기 침체 시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할 것
  • 배당 성장성이 있는 기업을 선호할 것
  • 모든 투자 결정을 내릴 때 감정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할 것

결론: 버핏의 선택에서 배우는 투자 전략

워렌 버핏의 2025년 포트폴리오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애플을 여전히 1위 보유 종목으로 유지하면서도 금융주 일부를 정리하고, 경기 방어적인 술 관련 주식을 새롭게 매입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경기 침체를 대비한 전략으로 볼 수 있으며, 우리도 배당 성장주, 경기 방어주, 신중한 금융주 접근을 통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버핏의 이번 포트폴리오 변화를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 함께 공유하며 우리의 부를 키워가도록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