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관세 폭탄, 뉴욕증시 하락 가속화 – 지금은 Cash Flow가 답입니다

 

트럼프발 관세 폭탄 소식으로 미국 증시가 다시 한 번 출렁이고 있습니다. 미 현지시간 2월 27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선언 이후 뉴욕증시는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어진 하락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는 모습입니다. 투자자들께서는 다시금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현황을 간략히 살펴보고 우리의 대응 전략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 보겠습니다. Cash Flow 관리가 점차 중요해지겠습니다.

 

관세 여파 증시 폭락, 우리의 대응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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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정책의 여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제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새로운 관세 부과를 선언, 물리기, 다시 선언 등 작전상 후퇴와 전진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에 맞추어 변동성을 더욱 높이며 반응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트럼프의 관세 부과가 물가를 자극하는 만큼 뉴욕 증시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답니다.

 

결국 보호무역 강화는 기업들의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소비자 물가 상승과 기업 수익성 악화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단 미국 국내 시장의 성장이 실현된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등 모두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더욱 얼어붙게 만들고 있습니다. 

 

캐나다, 멕시코가 이미 당한 상태이고 유럽이 한 방 먹은 셈이고, 중국과는 힘겨루기 관세 싸움이 과열되고 있는 시점 입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뉴욕 증시의 가파른 상승분을 점차 반납하는 셈인데, 트럼프는 시장 반응과 국민들의 정서를 감안한 황당무계한 전술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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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의 예측, 빗나갔습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는 2월에 미국 증시가 하락하고 암호화폐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올해 1월에 걸친 단호한 의견이었는데, 아직까지의 현실은 그의 예측과는 달랐습니다. 증시는 그의 예상대로 급락하였지만, 암호화폐 역시 동반 급락하며 그의 예측은 빗나간 것이지요. 

 

이는 투자자들께서 위험자산 전반에서 자금을 회수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다시 말해, 증시와 암호화폐 모두에서 대규모 매도가 발생한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하락한 만큼 웃으면서 더 주워 담는다는 그의 최근 X(트위터) 코멘트는 그저 변명으로 들릴 뿐입니다. 잘 가려 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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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전략, 이번에도 맞았습니다

반면, 투자계의 전설 워렌 버핏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그는 지난 4분기에 이미 S&P500 지수를 전량 매도하며 현금 비중을 대폭 늘리는 전략을 취해 오고 있는데요. 이 같은 결정이 최근 공개될 당시 많은 투자자들께서는 의문을 제기하였지만, 현재 시장의 흐름을 보면 그의 선견지명이 빛을 발한 셈입니다. 그렇다고 버핏이 주식 시장을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랍니다. 

 

여하튼, 버핏이 현금을 늘린 이유는 단순합니다. 시장이 하락할 때 저가 매수의 기회를 노리기 위해서입니다. 그의 투자 철학은 언제나 일관적입니다. 즉, 공포가 극에 달할 때 현금을 들고 기다렸다가 최적의 매수 타이밍을 포착하는 것입니다. 버핏도 지금 컨스털레이션 브렌즈 주식(코로나 맥주를 판매하는 주료회사임)에 물려 있는데, 작년 4분기에 미국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집중 매수한 종목 중 하나 입니다.

 

지금의 컨스털레이션 브렌즈 주가가 173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4분기 버핏의 구매 단가가 이보다 훨씬 높아서  버핏도 물린 셈입니다. 버핏이 단기 매매를 하는 현인은 아니기에, 저희도 해당 종목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적립식으로 담아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주변 분들에게 간혹 관심 가지셔도 된다는 팁을 드리기도 한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늘 고민인 부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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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현금 흐름 관리가 필수

현재와 같은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는 단기 Cash Flow 관리가 필수적으로 단기 변동성에 대비를 하면서 동시에 중장기 포지션 진입 및 엑시트 전략을 세우셔야합니다. 변동성이 높을 때에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도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Cash만 보유하면 든든하다는 것이 아니라 당장 사용 가능한 Cash가 준비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1. 비상자금 확보: 최소 6개월~1년치 생활비를 현금 또는 단기 예금으로 보유할 것.
2. 리스크 높은 자산 축소: 단기적으로 큰 변동성이 예상되는 자산(예: 고평가 주식, 변동성 높은 암호화폐)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예: 미국 국채, 금)으로 리밸런싱할 것.
3.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투자 확대: 배당주, 리츠(REITs), 채권 등 현금 유입이 안정적인 자산 비중을 늘릴 것.
4. 레버리지 축소: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은 높지만, 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빚을 줄이고 자산 관리에 집중할 것.

좀 더 쉽게 풀어보자면, 현금화 가능한 자산을 좀 더 늘리면서 월배당 또는 분기배당을 받을 수 있는 ETF 투자 또는 금은 ETF 투자를 고려해 보시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적립식 성장주, 배당주 투자는 멈추지 말고 일정 부분 갖고 가셔도 무방할테고요. 미국 주식도 결국은 최종적으로는 우상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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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시장 전망과 대응 전략

트럼프발 관세 정책, 연준의 금리 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여러 변수가 얽혀 있는 상황에서 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단기적인 시장 반등에 기대기보다는 장기적인 생존 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기업 실적 발표 시즌과 함께 시장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현금 비중을 늘린 투자자들께서는 인내심을 갖고 더 좋은 매수 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Cash Flow입니다. 변동성이 큰 시장일수록 유동성을 확보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저 역시 Cash Flow 관리를 위해 커버드콜 ETF 배당주 비중을 조금 늘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월세 수입이 가능한 부동산도 보고 있고요. 부동산 상승 시나리오가 어디로 튈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지금 어떤 전략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한 부를 응원합니다. 인블 드림